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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3일, 대한민국은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본 투표일을 앞서 5월 29일(목)과 5월 30일(금) 양일간 사전투표가 전국적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대선 사전투표 일정, 시간, 절차, 투표소 위치 찾는 법 등 유권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왜 조기대선인가? 2025년 대통령 선거 배경
2025년 대통령 선거는 원래 일정보다 앞당겨진 조기대선입니다.
이는 대통령 궐위 등 헌법상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로, 현행 공직선거법 제35조에 따라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25년 6월 3일(화)을 본투표일로 확정했습니다.
조기대선은 통상적인 대선보다 유권자의 관심이 더 분산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투표나 선거일 전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일정이 평일로 잡히는 경우가 많아, 사전투표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2025년 대선 사전투표 일정 및 시간
2025년 조기대선의 사전투표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사전투표일:
▶ 2025년 5월 29일(목)
▶ 2025년 5월 30일(금)
2. 사전투표 시간:
▶ 오전 6시 ~ 오후 6시 (총 12시간)
3. 사전투표 대상:
▶ 만 18세 이상(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
▶ 선거일에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 누구나 가능 (사전 신고 불필요)
사전투표는 본인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든 투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이나 학교 등의 이유로 거주지 외 지역에 체류 중인 경우에도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손쉽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소 위치 및 찾는 법
사전투표소는 전국에 걸쳐 설치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약 3,500여 개의 사전투표소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거주지와 무관하게 방문 가능한 장소로 지정되며, 가장 가까운 곳을 확인하려면 아래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사전투표소 찾는 법
1.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제21대 대통령선거 특집홈페이지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선거법규 안내 및 위반행위 신고 전국 어디서나 1390 (유료)
www.nec.go.kr
▶ 메인 화면에서 ‘사전투표소 찾기’ 배너 클릭
▶ 시·군·구 단위 검색 가능
2. 선관위 모바일 앱 ‘선거정보’
▶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선거정보’ 검색
▶ 위치기반으로 가까운 사전투표소 안내
3. 전화 안내
▶ 전국 어디서나 1390 (선관위 대표번호)
4. 포털 검색 활용
▶ ‘사전투표소 위치’, ‘2025 대선 사전투표소’ 등으로 검색 시 다음 / 네이버에서 바로 지도 정보 제공
사전투표소는 통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학교 체육관, 주민센터, 문화센터 등 공공시설에 설치됩니다.
일부 사전투표소는 혼잡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위치와 동선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전투표 절차 및 준비물
사전투표는 본인 확인 후 간단한 절차를 거쳐 진행되며, 소요 시간은 평균 5분 내외입니다. 그러나 처음 사전투표를 하는 분들을 위해 투표 절차를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 사전투표 방법
1. 신분증 제시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모바일 신분증(모바일 운전면허증·주민등록증 등) 가능
2. 선거인명부 확인
- 신분증을 제시하면 선거인명부에 기재된 유무를 확인합니다.
3. 투표용지 발급
- 관내 선거인의 경우, 관내 투표용지 1장 발급
- 관외 선거인의 경우, 회송용 봉투와 함께 투표용지 1장 발급
4. 기표소에서 기표
- 기표도구(기표용구)로 한 후보자에 기표
5. 투표지 투입
- 관내 유권자: 투표지를 투표함에 바로 투입
- 관외 유권자: 봉투에 투표지를 넣고 회송함에 넣음
✔️ 준비물
- 반드시 유효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 사진이 없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 마스크 착용은 권장사항이며,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을 경우에도 별도 동선을 마련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 vs 본투표, 어떤 차이가 있을까?
사전투표 vs 본투표, 어떤 차이가 있을까?
사전투표는 시간·장소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투표할 수 있어, 특히 직장인, 학생, 여행객, 주말 근무자들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반면, 본투표는 반드시 주소지 기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본투표일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 사전투표를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사전투표를 하고 나면 본투표일에 또 투표할 수 있나요?
A. 불가능합니다. 1인 1표 원칙에 따라 중복 투표는 엄격히 금지되며, 선거법 위반에 해당됩니다.
Q. 사전투표소와 본투표소 중 어디에서 투표하는 것이 더 안전한가요?
A. 선거관리위원회는 양쪽 모두 동일한 보안 및 방역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사전투표소도 CCTV 설치, 투표함 봉인, 감시 요원 배치 등으로 투표의 신뢰성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Q. 관외 투표자는 투표 후 어떻게 처리되나요?
A. 관외 사전투표는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인된 후, 본인의 주소지 관할 선관위로 송달되어 개표 시 본투표와 동일하게 처리됩니다.
Q. 사전투표소는 장애인 접근이 가능한가요?
A. 대부분의 사전투표소는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구조로 설치되며, 보조 인력도 배치됩니다. 필요한 경우 투표 도우미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2025년 대선 사전투표, 이렇게 준비하세요!
이번 조기대선은 평일(화요일)에 진행되는 만큼, 바쁜 일상 속에서 사전투표는 사실상 가장 현실적인 투표 수단입니다.
아래와 같이 사전 준비를 해두면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사전투표일과 시간 체크: 5월 29일 / 30일, 오전 6시 ~ 오후 6시
🗺️ 사전투표소 위치 사전 검색: 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앱 활용
🪪 신분증 챙기기: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모바일 신분증 등
📆 일정 조율하기: 근무 시간, 수업 시간 등을 고려해 미리 시간 확보
한 표의 힘, 사전투표로 실천하세요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선택입니다.
그 선택은 바로 유권자의 한 표에서 시작됩니다. 평일 투표가 부담스럽다면, 더 유연한 사전투표 제도를 적극 활용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2025년 5월 29일~30일,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놓치지 말고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