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온열환자 응급처치 방법 총정리|쓰러졌을 때 이렇게 대처하세요

by 꾸안꾸보다 꾸꾸꾸 2025. 8. 6.

2025년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낮 체감온도가 40도에 달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으로 쓰러지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빠르고 정확한 응급조치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온열환자 증상

온열질환 종류와 증상 먼저 확인하기
온열질환은 높은 기온과 습도 환경에서 체온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을 통칭합니다.

 

대표적인 유형과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열탈진(Heat Exhaustion)

증상: 극심한 피로, 과도한 땀, 어지럼증, 메스꺼움, 근육경련

원인: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

특징: 체온은 37~40도 정도로 비교적 낮지만, 방치 시 열사병으로 진행 가능

 

2. 열사병(Heat Stroke)

증상: 의식 저하, 발한 중단, 피부가 뜨겁고 건조, 체온 40도 이상

위험성: 뇌, 심장, 신장 등 주요 장기에 손상 초래, 사망 위험 매우 높음

핵심: 즉시 119 신고 후 체온을 빠르게 낮추는 응급조치 필요

 

3. 열경련(Heat Cramps)

증상: 팔·다리·복부 근육에 갑작스러운 경련, 통증 동반

원인: 과도한 발한으로 인한 나트륨·칼륨 등 전해질 부족

조치: 시원한 곳에서 휴식, 전해질 보충

 

4. 열실신(Heat Syncope)

증상: 일시적 실신, 어지럼증, 혈압 저하

원인: 장시간 더운 환경에서 서 있거나 활동 후 혈액 순환 저하

 

온열환자를 목격하면 먼저 환자의 의식과 호흡 상태를 확인하고, 증상에 따라 정확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열환자 증상온열환자 증상온열환자 증상

 

온열환자 응급처치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온열환자 응급처치
온열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처가 생명을 살립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health.kdca.go.kr

 

상황별 응급조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안전한 장소로 이동
-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진 곳이나 냉방된 실내로 옮깁니다.

- 군중 속에서 쓰러진 경우 주변 사람들에게 공간을 확보하도록 요청합니다.

 

2. 체온 낮추기
- 옷을 느슨하게 풀어 환기시키고, 가능한 한 피부 노출 면적을 넓혀줍니다.

 

- 젖은 수건이나 얼음주머니를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혈관이 많은 부위에 대어 체온을 빠르게 낮춥니다.

가능하다면 선풍기나 부채로 시원한 공기를 공급합니다.

체온 낮추기체온 낮추기체온 낮추기

 

3. 수분·전해질 보충
- 의식이 있는 경우, 시원한 물이나 이온음료를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합니다.

- 단, 의식이 흐리거나 삼키기 힘들어하면 억지로 먹이지 않습니다.

 

4. 119 신고 및 병원 이송
- 열사병 의심 시: 체온 40도 이상, 의식 저하, 발한 없음

-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고, 가능한 빨리 응급실로 이송합니다.

 

-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체온을 낮추는 조치를 이어갑니다.

 

온열환자 증상별 응급대처 요령 정리

온열질환의 유형에 따라 응급대처는 조금씩 다릅니다.

온열질환 예방법 안내

 

현장에서 기억하기 쉽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열경련

-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 전해질 보충 음료 섭취

- 경련 부위 스트레칭·마사지

응급대처 요령 응급대처 요령 응급대처 요령

 

2. 열탈진

- 옷을 느슨하게 하고 통풍

- 시원한 음료 섭취 및 전해질 보충

- 증상 지속 시 병원 방문

 

3. 열사병

- 즉시 119 신고

 

- 체온을 빠르게 낮춤(물·얼음·선풍기 활용)

- 의식 없으면 기도 확보 후 응급이송

 

4. 열실신

- 눕힌 후 다리를 약간 높여 혈액 순환 개선

- 시원한 환경 유지, 충분한 수분 섭취

- 회복 후에도 일정 시간 휴식 필요

온열환자 증상별온열환자 증상별온열환자 증상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응급조치만큼 중요한 것은 사전 예방입니다.

2025년처럼 폭염이 길게 이어질 경우,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질병관리청 누리집

 

1. 수분·전해질 꾸준히 섭취

목마르기 전에 물을 마시고, 땀을 많이 흘리면 전해질도 함께 보충

 

2. 야외활동 시간 조절

오전 12시~오후 5시 사이는 가능하면 실내 활동

외출 시 양산, 모자, 선글라스로 햇빛 차단

온열질환 예방

 

3. 적절한 냉방 유지

실내 온도 26~28℃ 권장

차광막·커튼으로 실내 온도 상승 억제

 

4. 온열질환 신호 체크

어지럼증, 두통, 근육 경련, 피로감 등 초기 증상을 놓치지 않기

증상 시 즉시 휴식·수분 섭취, 악화 시 병원 진료

빠른 응급처치가 생명을 살린다빠른 응급처치가 생명을 살린다빠른 응급처치가 생명을 살린다

 

빠른 응급처치가 생명을 살린다
온열환자는 초기 대응 속도와 정확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첫 단계: 시원한 장소로 이동

둘째 단계: 체온 빠르게 낮추기

셋째 단계: 수분·전해질 보충

마지막: 필요 시 119 신고 후 응급이송

 

2025년처럼 폭염이 길어지는 해에는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누구든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알고 있으면, 가족이나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올여름은 더위 대비 수칙을 숙지하고,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