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덜어주는 ‘부담경감 크레딧’이 2025년 8월부터 사용처를 더욱 넓혔습니다.
기존 전기·가스·수도요금, 4대보*료 등 7개 분야에서만 가능했던 결제가 이제 통신비와 주유비까지 확대되어 총 9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업종에 관계없이 거의 모든 사업자가 사용하는 필수 지출 항목이 포함되면서, 지원 사각지대 해소와 경영 안정화 효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소상공인은 매달 전기·가스·수도요금, 국민연금, 건강보*, 고용보*, 산재보*, 통신비, 주유비 등 다양한 고정비를 부담합니다.
경기 침체가 길어질수록 매출은 줄고 고정비는 그대로여서 경영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덜어주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제도가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입니다.
사업 운영에 필요한 공과금·운영비를 결제하면, 지원금이 포인트 형태로 차감되는 방식입니다.
기존에는 전기·가스·수도요금 등 공과금 위주였지만, 2025년 8월부터는 통신비와 주유비까지 가능해져 총 9개 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확인 후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사용처 확대
이번 개편의 핵심은 사용처를 기존 7곳에서 9곳으로 늘린 것입니다.
기존 사용처 7곳
1. 전기요금
2. 가스요금
3. 수도요금
4. 국민연금
5. 건강보*
6. 고용보*
7. 산재보*
2025년 8월 11일부터 추가된 2곳
8. 통신비 결제 가능: 휴대전화 요금, 유선 전화, 인터넷 회선 요금 등
9. 주유비 결제 가능: 휘발유, 경유, LPG 등 차량 연료비
이로써 부담경감 크레딧의 활용 폭이 대폭 넓어졌으니 사용처 확인 후 혜택을 누리기실 바랍니다.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사용 방법 및 절차
부담경감 크레딧 사용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상공인 크레딧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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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 대상 확인
- 해당 지자체 및 중소벤처기업부 공고를 통해 신청 가능 여부와 지원 금액 확인
2. 신청
- 소상공인 정책포털 또는 오프라인 센터를 통해 신청
3. 카* 등록
- 지급받을 사업자카*를 등록
- 결제 시 자동 차감
- 지정 사용처에서 결제하면 등록된 크레딧이 먼저 차감
주의: 지급된 크레딧은 사용 기한이 정해져 있으며, 기한 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됩니다.
통신비 결제 가능, 이렇게 달라진다
통신비는 거의 모든 사업장에서 필수적으로 지출하는 비용입니다.
- 매장 전화선
- 인터넷 회선(주문 접수·POS 연동)
- 배달·예약 접수용 휴대전화
- 고객 응대 전용 유선전화
기존에는 부담경감 크레딧을 이런 통신비에 직접 쓸 수 없어서, 지원금 사용이 어려운 업종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카페나 미용실처럼 가스 사용량이 거의 없는 업종은 크레딧 소진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매월 나가는 통신비를 크레딧으로 결제할 수 있어, 현금 지출을 직접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판매나 배달 주문이 중요한 업종은 통신망 안정성이 곧 매출로 연결됩니다.
이번 변화는 서비스 품질 향상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가능하게 합니다.
주유비 결제 가능, 영업차량 있는 업종에 ‘직격 혜택’
음식 배달, 출장 서비스, 이동식 판매, 물류 운송처럼 차량 운행이 필수인 소상공인은 유류비 부담이 큽니다.
국제 유가 변동과 환율 상승으로 최근 몇 년간 주유비는 지속적으로 오르는 추세였고, 이는 운영비 증가로 직결되었습니다.
부담경감 크레딧으로 주유비를 결제할 수 있게 되면서, 영업차량을 보유한 소상공인에게는 사실상 현금 지원과 같은 효과를 줍니다.
- 주요 주유소 브랜드 대부분 사용 가능
- 휘발유·경유·LPG 모두 결제 가능
- 사업자카*로 결제 시 자동 차감
예를 들어, 월 주유비가 40만 원인 음식 배달 업소가 크레딧 20만 원을 주유비에 사용하면, 그 달 현금 지출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지원 사각지대 해소 효과
과거에는 일부 업종이 크레딧을 100%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 가스 사용량이 거의 없는 업종
- 전기요금이 적게 나오는 소형 매장
- 임대료가 저렴해 결제할 항목이 제한적인 경우
이런 경우 지원금이 남아서 사용 기한이 지나 소멸되는 사례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통신비와 주유비는 업종과 관계없이 거의 모든 사업자가 지출하는 필수 항목입니다.
따라서 이번 확대는 크레딧의 소진율을 크게 높이고, 지원 효과를 모든 업종에 고르게 전달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지원금 향후 확대 가능성
정부는 향후 부담경감 크레딧의 사용 범위를 더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 소모품 구매
-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몰 결제
- 추가 마케팅 비용 결제
등으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단기적인 비용 절감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경쟁력 강화와 사업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년 8월 11일부터 부담경감 크레딧 사용처가 확대되어, 통신비와 주유비까지 결제할 수 있게 됐습니다.
- 기존 7곳 → 9곳으로 확대
- 업종 불문 필수 지출 항목이 추가되어 혜택 체감도 상승
- 지원 사각지대 해소 및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기여
소상공인이라면 이번 제도 변화를 반드시 확인하고, 기한 내 100% 소진해 실질적인 경영 부담 완화 효과를 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